카뮈, 이방인

요즘, 두통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
음악을 자주 듣고, 감성적인 글을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카뮈의 이방인, 역시 탁 ! 가슴을 치고 들어오는게 다르다.


토요일, 집부근의 배산을 걷는데
쏟아지는 5월의 태양,

뫼르소가 느낀 그 태양빛 처럼
강하고, 따갑고, 무겁고, 눈꺼풀이 나른해지고,,,


그러나, 여전히 흥미롭다.
어머니 위령미사 참석 후에 계속 참석하는 일요미사..

201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