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2013 여름휴가)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고창 선운사에 가 보았습니다. 개울가의 펜션에 머물렀는데 숲향기가 좋았습니다.








근처의 미당문학관도 좋았습니다.






전주에서는 최명희 문학관을 들렀습니다. 혼불을 읽으며 보냈던 여름밤이 기억납니다.




그렇게 짧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박문호 박사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여름더위를 식혔습니다. 뇌과학, 시간과 공간, 그리고 양자역학, 참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하루키의 신작도 뜻밖에 좋았고,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도 신선했습니다.

2013. 8. 6.